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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7’ 홍수아
SNL7 홍수아, 신동엽
홍수아
홍수아
강한나 한수아 홍수아 (왼쪽부터)
홍수아, 인형 같은 외모
미소짓는 홍수아
홍수아
홍수아, 덤벨 가뿐히 들고 꽃미소 활짝 / 사진출처: 홍수아 인스타그램
홍수아, 시선강탈 몸매 종결자 청바지 화보 <br>사진제공=BNT
홍수아, 시선강탈 몸매 종결자 청바지 화보 <br>사진제공=BNT
홍수아 <br>사진제공=웰메이드 쇼21
홍수아
‘개념 시구’의 원조 ‘홍드로’ 홍수아가 열정적인 표정으로 시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DB




배우 홍수아가 ‘내려놓음’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홍수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SNL7)에 호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망가짐을 불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홍수아는 이날 성형에 대한 ‘셀프 디스’로 포문을 열었다. 민감할 수 있는 주제였지만, 쿨하게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것인 관계자의 귀띔. 그는 여배우로서는 민감한 부분까지 콩트로 승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감탄마저 자아냈다.

또 ‘더빙 극장’에서는 영화 ‘황해’ 속 하정우로 분해 ‘김 먹방’을 재현하며 폭소를 이끌어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수아는 유창한 중국어까지 뽐내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화차’ 코너에서도 홍수아의 내려놓음은 계속됐다. 사라진 아내를 찾아나서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루는 ‘화차’에서 홍수아는 사라진 아내 역을 맡았다. 남편으로 등장한 정상훈이 홍수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홍수아의 성형, 홍드로 등의 과거가 드러나 포복절도할 웃음을 줬다.

홍수아는 ‘SNL7’ 방송 말미 “한국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SNL7’의 민진기 PD는 “여배우로써 민감할 수 있는 부분까지 콩트로 승화시킨 홍수아의 매력에 놀랐다. 덕분에 타 호스트와 비교할 수 없는 털털함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사진=tvN ‘SNL7’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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