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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아는형님’에서 연애에 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발언도 재주목 받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한채아는 “내 나이 정도 되면 다 보인다. 성격도 보이고 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보인다”며 연애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채아의 친구는 “연애할 때 몰래 데이트 하는 게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내가 불편한 것보다 상대방이 힘들어한다. 처음에는 자기도 돌아다니는 거 안 좋아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원래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아는 “상대도 벚꽃 구경 하고 싶고 스키장 가고 싶은데 못하니까 ‘내가 너 때문에 못갔지’ 말하더라. 미안하다”며 “그래서 만남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한채아는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서 “연하를 사귄 적 있다. 4살 연하였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 스포츠스타 등 아예 공인을 만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주로 재벌3세랑 만나는 거 아니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