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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유시민이 ‘썰전’ 논객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6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슈리뷰토크쇼 ‘썰전’에서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번에 배정된 후 당선됐다. 이에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선정 절차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먼저 전원책은 “왜 국민의 대표를 임의대로 뽑느냐”며, “(비례대표 선정엔) 명분이 있고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시민은 “유능한 인재면 뽑을 수도 있다”며, “당대표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맞섰다.

이에 전원책은 “MC구라와 우리도 그냥 뽑힌 사람이 아니다”라며, “제작진들의 엄청난 회의와 토론 끝에 뽑힌 것”이라고 으쓱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아니다 여기 있던 ‘L’과 ‘리’가 갑자기 출마한다고 그만 둬서 하게 된 거다”라고 겸손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깜짝 개편, 검찰의 롯데 압수수색 등에 대해 이야기한 JTBC ‘썰전’은 16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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