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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첫방 시청률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의 시청률이 6.9%(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는 전작 ‘딴따라’의 첫 방송 시청률 5.2%, 평균 시청률 6.4%보다 각각 1.7%p, 0.5%p 높은 것으로 향후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이 날 첫 방송에서는 혜인(김아중)이 유괴범의 요구대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원티드’라는 리얼리티 쇼를 만들기로 하고, 자신의 첫사랑 동욱(엄태웅 분)을 찾아가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며 프로그램 제작을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8.6%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6.6%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원티드’ 첫방의 주 시청자층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여자가 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여자가 5.3%, 40대 여자 5.0%의 순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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