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은 이날 ‘영웅들이 말하는 진정한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했다.
설민석은 “이완용은 후손에게 엄청난 부와 토지를 남겨줬지만 윤봉길 낡은 시계와 편지 한 장만을 남겼다”면서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완용은 자식들에게 이 땅에서 고개를 들고 살 수 없도록 만들었다. 윤봉길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교훈을 물려줬다”고 강조했다.
설민석은 “우리들도 힘든 세상 속에서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자. 후손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물려주자”라면서 “이것이 진정한 어른의 자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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