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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지민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해명하고 전 연인 유상무를 언급하는 등 남자 관계를 속 시원히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샤이니vs써니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샤이니와 개그우먼 김지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김지민은 이런저런 썸이 되게 많다. 허경환, 조우종, 전현무. 그리고 이서진이 최근 이상형으로 지목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지민은 “노홍철이 이서진한테 진지하게 물어봤다더라. ‘대체 김지민이 어디가 그렇게 좋냐?’ 그랬더니 ‘나는 그런 여자가 너무 좋아. 나는 생각 없는 여자가 너무 좋아’라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조심스럽게 “유상무 이후로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 봤지?”라며 질문했고, 김지민은 “약간 썸까지 연결될 뻔한 적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제대로 된 적도 없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박명수가 “전현무와의 썸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부동산은 내가 오빠를 소개시켜준 거다. 그리고 전현무가 메고 있던 가방은 내 가방이 맞다. 전날 내가 촬영을 하다 다리 부상을 입어서 봉와직염이 생겨 들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지민 전현무는 지난 4월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전현무가 여성용 백팩을 메고 있다는 점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됐으나 전현무는 “해당 가방이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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