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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방송에서 양세찬은 살림꾼 형 양세형의 말에 연신 “오케이~”를 외치며 집안일을 하는 등 순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날 동생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쫄보님 어디 가셨나”라고 놀리며 도발했다.
양세형은 “꼴값 떨지 말라”며 동생 세찬을 제압하려 해봤지만, 잠시 후 추운 날씨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고 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형제는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 형편과 양세찬의 암 선고 등 힘든 시절을 털어놓는다. 이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 우애를 다졌다.
양세형, 양세찬의 치열한 형제 대전의 내막과 뒷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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