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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연에 앞서 김광규가 응원단으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관심은 경연이 아닌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에 쏠려 있었다. 김광규의 “결혼기사 어떻게 된 건가?”라는 조심스런 질문에 강수지는 “사실이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이에 김광규가 “김국진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난 최근 두 분이 싸운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강수지는 “우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거듭 밝혔다.
뒤이어 등장한 임성은의 화제 또한 두 남녀의 결혼. 이에 김국진은 “다들 이러는 거 보니까 결혼하지 말아야겠다. 결혼을 해야 하나, 안 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성은은 “당연히 하는 게 좋다”라고 고민 없이 답했다.
이어 강수지가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대기실은 금세 ‘신부 대기실’이 됐다. 김국진은 눈을 뗄 수 없다는 듯 강수지를 바라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MC로 다정하게 무대에 올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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