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임원희, 서장훈에게 연결고리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서장훈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나는 초면이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있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신동엽은 “다녀왔다”며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임원희는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박수홍이 운영했던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식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안 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서장훈은 “난 반반이다. 아직까진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신동엽은 “둘이 깊은 얘기를 나눈다. 끼어들 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명 정도는 갖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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