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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히딩크 감독과의 사이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요즘 애들’에서는 안정환의 나의 인생 회고전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축구선수로서 활발히 활약했던 사진들을 봤고, 유재석은 “실제로 까칠했던 거냐, 아니면 소문이 그렇게 난 거였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안정환은 “옛날에는 신비주의를 지켜야한다는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과 2008년 찍은 사진을 바라봤고, 유재석은 “히딩크 감독님과 저 때 사이가 썩 좋지 않으셨죠?”라고 물었다. 안정환은 “나중에 좋아졌다. 저 때는 좋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지 잘난 맛에 살아오다가 감독님 만나고 인간이 된 거다”라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2002년이 내게 슬픔과 기쁨을 준 해다. 나라를 위해 뛰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방출이 된 해”라고 회고했다.

사진 = JTBC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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