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에서 영철을 선택해 데이트를 한 정숙은 영철에게 갑자기 “아, 저 빚도 많아요. 알려줘야 할 건 알려줘야지”라고 말했다.
영철은 “나는 집이 없어요”라고 고백했고 정숙이 “집이 없어요?”라고 묻자 영철은 “부모님이랑 있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정숙은 “그리고 저는 집이 있어요”라고 말해 집을 사느라 대출을 받은 것을 돌려 말한 것임을 짐작하게 했다.
제작진은 “빚은 없지만 집 없는 남자와 집은 있지만 빚이 있는 여자”라고 자막을 달았다.
유독 잡음이 많이 나온 16기에서 홀로 심지 굳은 모습을 보이며 빛났던 정숙이 눈물을 보이면서 최종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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