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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7 <br>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7
연합뉴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사가 출연 배우 김수현이 회당 8억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6일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텐아시아에 “‘회당 출연료 8억원’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거리가 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액수가 맞는다면 드라마 전체 제작비 약 400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2013), ‘프로듀사’(2015), ‘사랑의 불시착’(2019)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시킨 박지은 작가의 약 4년만 신작이자 김수현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하게 됐다.

‘눈물의 여왕’은 6회 만에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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