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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200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주연 배우 장서희(53)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1회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장서희가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장서희는 낙산사 직원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떡을 건네받기도 했다.

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장서희는 “(속초와 양양이) 저한테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며 평소 낙산사를 자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속초·양양에서 촬영한 드라마를 묻자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을 찍었다”며 “그게 잘돼서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했다.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으로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번째였다.

진행자 신동엽은 “당시 중국 드라마를 찍고 와서 장서희씨의 표정이 거만해졌다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장서희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신동엽은 중국 활동으로 수백억원을 벌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서희는 이를 부인하며 “(출연료가 아니라 제작비가) 500억원짜리인 드라마”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기사에서 부풀려져서 마치 제가 500억원을 받은 것처럼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출연료가 500억원이었다면) 너무 행복했겠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실제 촬영에는 100억원 정도 쓰고 400억원 정도 (본인이 챙긴 것 아니냐)”라며 장난쳐 다른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솔로라서’ 11회는 18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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