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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와 송지아가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에 출연한다. EN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윤후와 송지아가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에 출연한다. EN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18)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17)와 다시 만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 예고편에는 윤후와 송지아가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송지아는 흰색 상의와 치마를 입은 채 윤후를 기다렸다. 윤후는 코트를 입고 나타나 곧장 송지아에게 다가갔다.

윤후는 송지아를 보자마자 “왜 이렇게 예뻐졌냐”라고 물은 뒤 송지아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송지아는 “열심히 꾸미고 왔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윤후와 송지아가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에 출연한다. EN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윤후와 송지아가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에 출연한다. EN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함께 차에 탄 두 사람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윤후는 “한국 오니까 너무 좋다”고 하자 송지아는 “나도 좋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후는 “널 봐서 좋은 것도 있다”며 수줍어했다.

올해 성인이 된 윤후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윤후·송지아.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윤후·송지아.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송지아가 “(그때) 나한테 왜 그렇게 잘해준 거냐”라고 묻자, 윤후는 “(널) 좋아했나 보지”라며 머리를 감쌌다.

윤후와 송지아는 당시 ‘아빠! 어디가?’에서 특별한 애정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윤후는 귀갓길에 아쉬워하는 송지아를 향해 “지아가 나가 좋은가봉가”라는 말을 남겨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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