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스타 조니 뎁(50)과 배우 엠버 허드(27)은 사실상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지 부부나 다름없다. 조니 뎁은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 방문 당시 엠버 허드와의 약혼에 대해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아마 결정적인 증거”라며 약혼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 이들은 공식 행사에 늘 함께 참석,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24일 뉴욕의 스튜디오 24번가에서 열린 뮤지컬 ‘카바레(Cabaret)’의 브로드웨이 오프닝 행사에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중절모를 쓴 조니 뎁의 롱 트랜치코트와 엠버 허드의 베이지색 톤 트랜치 코트 의상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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