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26)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보로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4 NBA 플레이오프 브루클린 네츠(Nets)와 토론토 랩터스(Rapters)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네츠는 랩터스에 102대 98로 패배했다. 카메라의 초점은 리한나의 복장에 맞춰졌다. 속옷이나 다름없는 흰색의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티셔츠 때문이다. 리한나가 경기 막판에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하자 한 남성은 박수를 치면서도 리한나 쪽으로 눈길을 두고 있다.
카리브 연안의 바베이도스 출신인 리한나는 16세 때 미국으로 진출한 뒤 2005년 1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선(Music Of the Sun)’으로 데뷔한 이래 ‘엄브렐라(Umbrella)’ 등으로 크게 히트, 4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2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Hot 100곡 가운데 5곡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바베이도스의 명예문화 대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