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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전 연인인 故 제니퍼 사임을 잊고 노숙 생활을 청산할 것으로 보인다. 새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키아누 리브스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여자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청바지에서 블레이저를 입고 등장한 키아누 리브스는 노숙을 할 때의 모습과는 달리 깔끔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미국 연예 매체는 키아누 리브스가 오랜 노숙 생활을 마치고 최근 입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배우 제니퍼 사임과 결혼 한 후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했다. 두 사람은 결별했으며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을 겪다 교통사고를 당해 끝내 숨졌다. 제니퍼 사임과의 사별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이 없는 집은 필요 없다고 판단해 노숙 생활을 시작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 노숙 청산, 제니퍼 사임 드디어 잊었구나”, “키아누 리브스 노숙 충격이었는데 청산 했다니 제니퍼 사임도 하늘에서 기뻐할 듯”,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영원히 못 잊을 줄 알았는데 긴 노숙 끝에 새로운 사랑 또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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