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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46)가 1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007 시리즈 ‘스펙터(Spectre)’ 촬영을 하다 카메라에 잡혔다. 영화 ‘스펙터’의 대본 초안이 해킹을 당했음에도 불구, 영화 촬영은 진행되고 있다.
2015년 개봉될 ‘스펙터’는 샘 멘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랄프 파인즈가 M역, 나오미 해리스가 이브 머니페니역으로 출연했다. 촬영은 로마, 멕시코시티, 모르코 탕헤르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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