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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오른쪽)와 아드리아나 리마. 출처:앰브로시오 인스타그램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오른쪽)와 아드리아나 리마. 출처:앰브로시오 인스타그램
브라질 출신 톱모델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34)와 아드리아나 리마(34)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함께 섰다. 둘 다 브라질 출신이다. 게다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특별 이벤트인 ‘판타지 브라(Fantasy Bras)’를 입는 영예를 누렸다. ‘판타지 브라’의 가격은 22억원 이상이다. 앰브로시오는 레드 버전을, 리마는 실버 앤 블루 버전이다.

판타지 브라는 1만 6000개에 달하는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로 장식됐다.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모아와드(Mouawad)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보석뿐만 아니라 18캐럿짜라 금으로도 꾸몄다. 상하의 세트 2벌을 제작하는데 총 1380시간을 쏟아부었다.

‘판타지 브라’ 시리즈는 1995년부터 시작됐으며, 그 해의 메인 모델이 착용하고 있다. 지금껏 티아라 뱅크스와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미란다 커 등 유명 모델들이 ‘판타지 브라’를 걸쳤다.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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