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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SPLASH NEWS
팝가수 마돈나(57)가 젊은 여성팬의 가슴을 강제로 노출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스플래쉬에 따르면, 마돈나는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리벨 하트 투어’ 콘서트에서 무대 위에 오른 한 여성팬의 상의를 강제로 끌어내려 가슴을 노출시켰다.

이날 마돈나는 어깨 끈 없는 상의를 입은 한 여성팬을 무대위로 초대했다. 이어 그는 여성팬의 상의를 강제로 끌어내렸고 이로 인해 여성의 맨가슴이 수천 명의 관객 앞에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특히 마돈나는 당황해하는 여성팬을 향해 “엉덩이 때리고 싶은 스타일”, “미안, 이건 성희롱이지?”, “너도 나한테 똑같이 해라”등의 성희롱 발언을 다수 했다고 영국 미러 등 다수의 외신은 전했다.

앞서 마돈나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마돈나는 지난 10일 호주 맬버른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도 2시간 지각을 했으며, 이날 콘서트에서도 2시간 늦게 나타났다. 이에 일부 관객들은 티켓 요금을 환불해달라고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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