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하드록의 제왕’ AC/DC 맬컴 영 별세 입력 :2017-11-19 22:54:12 수정 :2017-11-20 01:17:11 하드록의 제왕 ‘AC/DC’의 심장인 맬컴 영(64)이 세상을 떠났다. 영국 글래스고 출신의 맬컴은 열 살 때인 1963년 가족과 함께 호주 시드니로 건너갔으며, 1974년 동생 앵거스와 함께 AC/DC를 결성했다.2014년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맬컴은 활동을 중단했지만 AC/DC는 40여년간 전 세계에서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하드록의 제왕으로 군림했다.1980년 발표한 6집 ‘백 인 블랙’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