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Ezra Matthew Miller)가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어반디케이의 신제품 스테이 네이키드 컬렉션 런칭 기념 글로벌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2019.8.20<br>뉴스1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Ezra Matthew Miller)가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어반디케이의 신제품 스테이 네이키드 컬렉션 런칭 기념 글로벌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20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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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체포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하와이 경찰은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 힐로의 한 술집에서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술집에서 다른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 외설적인 농담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거나 남성 손님에게 다트를 던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즈라 밀러는 손님들을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밀러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 4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 여성의 목을 잡아 넘어뜨리는 기행을 보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지 않았고, 에즈라 밀러와 여성 양 측 모두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아 그대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에즈라 밀러는 영화 ‘월플라워’ ‘수어사이드 스쿼드’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했으며, 4월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출연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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