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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가운데, 요르단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보복 공습을 시작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은 ‘순교자 마즈’라는 작전명 하에 전투기 30대를 동원,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IS의 잔혹한 만행에 대해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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