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매체는 “탁재훈이 아내 이 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지었다”고 탁재훈 합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사소한 오해에서 불신이 시작됐었다. 조정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 세부사항은 비공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이혼이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게 돼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야 마음이 편하다”며 “아이들이 받은 상처가 컸을 거다. 처음부터 조용히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죄 없는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양육권은 아내가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이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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