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정연, “재벌2세 소개팅 제안… 전현무와 상담” 재벌2세 누구? 알고보니 ‘깜짝반전’

‘택시 오정연’

‘택시’ 오정연이 재벌 2세와의 소개팅을 제안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재벌에게 맞선 자리를 제의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재벌에게 만나자는 메일을 받은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오정연은 “입사 2년 차에 메일이 왔다”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 아들과 만나 보는게 어떻겠냐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정연은 “메일을 받은 후 전현무에게 상담했는데 알고 보니 전현무 동창이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아는 사람을 통해서나 방송국 윗분들이 (재벌을)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 그런데 ‘아나운서니까 만나보자’라는 생각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정연은 동기 전현무가 입사 초부터 프리 선언을 공언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MC 이영자가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더 안 맞았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자, 오정연은 “전현무가 데뷔 초부터 프리 선언을 이야기했었다”며 “이제와서 말할 수 있는 건데 전현무가 입사 초부터 자기 인기 얻어서 나갈 거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택시 오정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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