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결혼’

20일 오후 3시 ‘얼짱’ 당구선수 차유람과 작가 이지성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비공개 예식에는 10여개 언론사가 취재에 나섰으나 교회 안으로 입장이 어려워 모두 발길을 돌렸다. 이 교회는 비공개 예식을 원하는 신랑신부를 위해 입구에서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쯤 하객들을 맞이하러 나온 차유람 선수의 언니 보람씨가 청바지 차림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냈을 뿐 차유람 선수는 취재진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차유람은 그간 방송에서 “중2 때 학교를 그만뒀고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당구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후 차유람은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열애사실을 알렸다. 차유람을 모태솔로에서 탈출 시켜준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은 이지성 작가였다. 두 사람은 한 독서모임에서 만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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