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소영 열애설이 화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스타 손흥민(23)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인 배우 유소영(29)이다.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전 “본인도 열애 기사에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소영과 손흥민의 애정은 애틋했다. 유소영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5차전 한국 대 미얀마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했다. 남자친구의 활약을 간절히 응원한 것.
손흥민은 만점 활약했지만 여자친구 앞에서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못내 아쉬웠는지 이후 파주NFC 부근에서 유소영을 만나 막대과자 ‘빼빼로’를 선물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손흥민이 유소영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되며 둘의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손흥민의 선물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결국 손흥민은 17일 라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집어넣었고 대문자 ‘S’ 모양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S’는 유소영의 이름을 가리킨 것이었다.
손흥민은 여자친구 앞에서 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을 끝내 라오스 전에서 그림 같은 골로 풀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여자친구 유소영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과거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약한 유소영은 탈퇴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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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팩트 (손흥민 유소영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