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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돌뱅이 행세를 한 하륜(조희봉)은 백성들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렸다.
이방원(유아인)은 노래를 퍼뜨린 배후로 이인겸(최종원)을 의심하고 그의 배소지인 경산부를 찾았다.그러나 이인겸이 이미 죽은 뒤였다.
하륜은 “죽은 이인겸만 쫓고 있었으니 당하실 수밖에요. 이 하륜에게 말이에요”라고 중얼거리며 이방원을 비웃었다.
한편 하륜은 이방원이 조선 3대 왕 태종이 되는데 공을 세우는 책사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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