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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연탄 배달을 하던 김무성 대표는 함께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에게 “니는 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하고 똑같네”라고 말을 건넸다.
이후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에서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발언이었다”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불찰이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포커스 뉴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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