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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주연 ‘숨바꼭질’이 한국 스릴러 영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영화 배급사 뉴(NEW)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숨바꼭질’이 5일 오전 10시까지 525만 5천627명을 모아 ‘살인의 추억’(2003)이 보유한 국내 스릴러 영화 흥행기록(525만 5천376명)을 깨고 역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개봉 23일 만이다.

개봉 64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열흘 만에 300만 명, 12일 만에 4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테러 라이브’ ‘감시자들’에 이어 7번째로 500만 관객을 넘었다.

뉴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전율과 내 집 마련에 대한 사투가 전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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