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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암살’의 개봉 첫날 관객 수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43만6천596명)을 비롯해 역대 여름 극장가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괴물’(39만5천951명), ‘해운대’(17만700명)를 뛰어넘었다.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 예매율을 보인 데 이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전지현·이정재·하정우·조진웅·오달수 등 요즘 충무로에서 잘나가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 이번 영화는 순제작비가 한국 영화 평균의 4배가 넘는 180억원이 투입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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