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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고아라 패션 매거진 ‘쎄씨 코리아’와 ‘쎄씨 차이나’ 신년호 커버 걸로 아시아에 신비로운 미모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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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br>사진 자료제공 - 쎄씨
12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조선마술사’의 고아라가 패션 매거진 ‘쎄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화제다.



10대 소녀 때 ‘쎄씨’ 커버로 첫 화보 데뷔를 한 그녀는 20대 숙녀가 되어 ‘쎄씨 차이나’로 중국에 커버 데뷔를 하게 되어 항상 그녀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쎄씨’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10대의 그녀와 처음 만나 ‘세상에 이렇게 신비한 얼굴을 지닌 소녀가 있나’ 감탄하며 세 번의 커버 촬영을 진행한 ‘쎄씨’ 김은정 편집장은 소녀의 순수함을 여전히 간직했지만, 언뜻언뜻 스치는 매혹적인 눈빛의 숙녀가 된 그녀를 바라보며 2016년, 한층 성장한 그녀를 만날 수 있겠구나하는 예감에 젖어들었다고 한다.

12월 30일 개봉 예정인 ‘조선마술사’의 상대 배우인 유승호 씨와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과 케미에 대해서는 “유승호 씨와 저는 둘 다 어릴 때 일을 시작해 현장에서 막내였던 공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고, 분위기를 밝게 하는 공통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보이지 않는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처음 식사하면서 승호 씨가 친누나 같다고 편하게 다가왔고, 촬영 현장에서는 ‘누나누나’ 하고 불렀어요. 하지만 슛이 들어갈 때는 든든한 남자 배우 느낌이었어요. 배려심 많은 상남자랄까요.” 특히 한겨울에 밤새 와이어에 묶여 24시간 같이 있었는데, 그녀를 안 아프게 배려해주려고 본인이 더 당기는 것을 참으며 다 끝나고 나서 ‘와’ 하고 한마디 하는데, 그 힘듦이 느껴지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상남자라고 느꼈다고 촬영 소감을 털어놓았다.

고아라는 2016년 다양한 작품으로 우리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쎄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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