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의 상륙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 분)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한국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한국 배우들 외에도 할리우드 노장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인천상륙작전’ 메인 예고편은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 인천 사령부로 잠입하는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장학수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 분)은 팽팽한 대립과 함께 일촉즉발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전세를 뒤바꿀 단 하루, 전쟁의 역사는 이곳에서 바뀔 것이다’는 카피에 이어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비장한 모습과 스펙터클한 전투신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영화 ‘인천상륙작전’ 메인 예고편/유튜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