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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최현호가 영화 ‘챌린지 게임’(감독 원석호)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챌린지 게임’은 일종의 유혹 게임을 통해 관계를 맺고 있는 부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 남자가 이들 부부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현호는 이 영화에서 뛰어난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지만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주식투자자 ‘알렉스 최’ 를 연기했다.

연출을 맡은 원석호 감독은 “최현호를 캐스팅한 건 신의 한 수였다. 뛰어난 외모와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가진 그는 그 자체로 완벽한 ‘알렉스 최’ 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비드상 같은 그의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난 정사장면들은 영화상 가장 아름다운 정사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호는 이번 영화에서 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연기자 ‘비키’와 호흡을 맞추며 수위 높은 노출 장면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최현호는 1997년부터 국가대표 핸드볼선수로 활동하다 2004년 은퇴했다. 선수시절 1998년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은퇴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방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챌린지 게임’은 8월 4일 온라인 최초개봉을 통해 공개됐다. 케이블TV VOD를 비롯해 위성TV 스카이라이프, 온라인 네이버 N스토어, 곰TV, CJ Tving, pooq, 씨네폭스, 웹하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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