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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한성수가 ‘서울역’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다.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에서 초반 승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소리 지르며 동분서주하는 열차 팀장 역의 한성수가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감독 연상호·제작 스튜디오 다다쇼)에도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성수는 ‘부산행’에서 KTX 열차 팀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좀비 트레이닝을 5개월이나 받으며 ‘부산행’ 좀비를 구현하는 모든 작업에 투입된 숨은 공신이었다.

그런 그가 17일 개봉될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에선 경찰관 역으로 등장한다. 한성수는 소속사를 통해 “원래부터 좀비물을 좋아했다. ‘부산행’과 ‘서울역’에 참여하며 좋아하는 좀비를 원 없이 연기해봤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성수는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익수프레스 투어’(감독 김영록), 명필름영화학교 2기 장편 ‘박화영’(감독 이환)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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