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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동학혁명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선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라는 위상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201억 8000만원을 들여 영화 제작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제작비는 시비를 바탕으로 국·도비를 지원받고 민간자본도 유치, 마련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영화 제작은 내년에 시작해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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