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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모’ 김지훈이 500만 관객 공약으로 정해인과의 결혼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의 주인공 김지훈과 정해인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훈과 정해인은 험난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김지훈은 “갇힌 스튜디오 안에서 에어콘도 안 들어오는데 액션을 6~7시간을 해야 한다. 긴장을 안 하면 정말 바로 쓰러진다. 다행히 해인씨가 진짜로 체력이 좋더라”고 말하며 “액션스쿨은 환경이 열악하다. 지방의 허허벌판 가운데 가건물에서 런닝만 입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00만 공약도 세웠다. 김지훈은 “500만 관객이 넘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결혼할까? 그것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정해인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곧 그는 “그러다 진짜 넘으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노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정해인은 윙크를 하는 등 댓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응원도 미리 하며 훈훈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정해인 분)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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