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스가 부른 ‘바보’가 여친을 위한 프러포즈곡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정오 힙합가수 마부스(Maboos)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자기최면’이 공개된 직후 타이틀 곡 ‘바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마부스가 “타이틀 곡 바보는 실제 여자 친구를 위한 프러포즈곡이다”라고 밝혀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은 것.
‘바보(Feat. 별들의전쟁)’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인과 간소한 드럼 소리에 평상시 무뚝뚝한 성격의 마부스를 늘 곁에서 지켜봐준 고마운 연인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과 앞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겠다는 약속을 전하는 내용의 곡이다.
마부스는 ‘바보’와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의 6곡 모두를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랩, 노래, 뮤직비디오 연출 등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리드하는 총 프로듀서 역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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