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가 9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00년 해체한 이후 처음이다.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사랑해 젝키야”, “무조건 가야지 젝스키스 16년 만에 콘서트라니”, “이 날만을 기다렸어요 다같이 즐깁시다”, “제발 내 한자리만 있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환호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2’를 통해 재결성했다. 고지용을 제외한 다섯 멤버는 이후 YG와 계약하고 6월 공연을 계획했으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연기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