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소감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동영상 속 임창정은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임창정은 26년차 베테랑 가수답게 정확한 음정과 가사 전달로 노래를 불렀다. 이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정규 13집 ‘아이엠(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는 데 대한 감사 라이브인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동영상과 함께 “혹시 당연할 거라 믿었을지도… 덤덤했던 마음, 거만해지려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의 바람 ‘와~ 다음 앨범 또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앨범 발매 소감을 말했다.
그는 “결과가 좋아서 행복한 게 아니라 내 노래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기에 행복하다는 걸 느끼며, 눈물범벅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는 1인. 고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들들 깨워 자랑 좀 하겠습니다. 난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엄지 척!”이라며 아들들을 아끼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