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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101> 가요계 전설 이효리, 컴백<br>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이효리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블랙(BLACK)’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4 <br>     jin90@yna.co.kr/2017-07-04 14:16:1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가수로 컴백한 이효리가 ‘포스트 이효리’로 아이유를 꼽았다.

이효리는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정규 6집 ‘블랙’ 음악감상회 및 간담회에서 ‘포스트 이효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효리는 “나도 ‘포스트 엄정화’ ‘포스트 김완선’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았다. 사람마다 다 개성이 다른데 누군가를 포스트로 찾으려고 하니 그 그대에 못미치면 ‘아니야’라고 하게 된다”며 “요즘은 개성 있는 다양한 친구들이 많으니 누군가의 포스트를 찾는 것보다 각자 개성을 봐줘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유를 꼽으며 “나와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구축하고 매력을 갖춰간다는 점에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늘(4일) 오후 6시 정규 6집 ‘블랙’을 발매하고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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