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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2집 ‘퍼펙트 벨벳’ 발표에 앞서 컴백 신고를 했다. 이날 이번 타이틀곡 ‘피카부’도 공개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에스엠타운에서 열린 2집 앨범 ’퍼펙트 벨벳’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레드벨벳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레드벨벳은 이번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에는 총 9곡이 수록됐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피카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팝 댄스곡으로 레드벨벳만의 색이 잘 담겼다. 피카부는 ‘까꿍’이란 의미다.

이날 레드벨벳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쇼케이스에서 멤버 예리는 레드벨벳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SM표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에 대해 예리는 “소녀시대 선배도 계시고, 좋은 선배들이 많다”며 “그래서 우리만의 색으로 레드벨벳이란 색깔을 인식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런 평가에 대해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데뷔, 멤버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등이 속해있는 5인조 걸그룹이다.

대표 히트곡으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Rookie’, ‘러시안 룰렛’, ‘빨간 맛’ 등이 있다.

피카부를 포함한 2집 전곡은 다음날인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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