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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신곡 ‘눈’이 ‘겨울송’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5일 가수 자이언티(29·김해솔)의 신곡 ‘눈’이 발표 하루 만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장악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올레, 지니,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차트 1위에 자이언티의 ‘눈’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자이언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만 좋아하던 노래가 세상에 전달되고 어느새 여러분과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기쁘다”면서 ““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2018년부터는 좀 더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이언티 ‘눈’
한편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한 겨울 테마송이다. 앞서 가수 이문세와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눈’은 잔잔한 멜로디와 자이언티 특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눈이 올까요’, ‘눈이 와요’ 등 반복되는 가사가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무덤덤한 듯 따뜻한 이문세의 목소리가 노래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그냥’, ‘NO MAKE UP’, ‘노래’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음원 깡패’로 등극했다.

사진=스포츠서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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