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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최진혁은 최근 신생 기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G-Tree Creative)와 전속 계약했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와 계약이 끝난 후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신생기획사를 택한 이유는 매니저와 의리 때문이다.

최진혁은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인 만큼 신중하게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최진혁은 2015년 3월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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