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해준은 자신의 SNS에 “올해의 마지막 날 마지막 게시물을 기분 좋고 뜻깊은 이야기로 전할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잘지냈다는 생각이 들어 참 다행이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 증서를 공개했다.
앞서 김해준은 100일간 45㎏ 감량 성공시 10㎏당 1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총 46.2㎏를 감량해 목표액보다 조금 보태 약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해준은 “항상 부족함을 사랑으로 채워주심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즐거운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김해준으로 찾아뵙겠다. 모두 올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 상상하는 모든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날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준은 지난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개통령’으로 데뷔했다. 느끼하고 말투가 포인트인 카페사장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