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담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대 롯데 경기를 보러 갔다가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일각에서는 수담이 남자친구와 야구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수담은 이날 팬들에게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나 때문에 놀랐을 것 같아 미안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다. 락키(팬덤명)들이 오해할 만한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하다. 친구인지 아닌지보다 내 행동에서부터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동을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락키들의 마음을 더 생각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더 조심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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