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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방송인 유재석.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방송인 유재석(52)이 연예계 은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이 공개한 영상엔 배우 전도연·임지연이 출연해 유재석, 방송인 남창희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진짜로 이렇게 계속 일이 있다는 게 한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만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아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방송인 유재석(왼쪽부터)과 배우 전도연·임지연, 방송인 남창희.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방송인 유재석(왼쪽부터)과 배우 전도연·임지연, 방송인 남창희.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이어 “일을 계속할 수 있다면 너무 좋긴 하지만 이게 언젠가 끝은 있을 거 아니냐. 그 시점을 언제라고 특정짓기는 힘들긴 하지만 ‘언제 이 일을 그만두는 게 제일 좋을까’ 생각을 가끔 한다”고 털어놨다.

남창희가 “생각해봐서 어떤 결론이 나왔냐”고 묻자 유재석은 “일 들어오면 계속해야겠다. 안 들어오면 못 하는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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