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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3.21 연합뉴스
가수 정준영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3.21 연합뉴스


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고 지난 3월 출소한 가수 출신 정준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에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 있어. 조심해”라고 썼다.

이와 함께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게재했다.

짧은 분량의 영상 속 정준영은 어깨까지 머리카락을 기른 모습이다.

자신이 촬영 당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그가 고개를 돌리고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정준영은 지난 2020년 9월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연예인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정준영은 지난 3월 19일 새벽 목포교도소에서 5년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1박2일’ 시즌3와 ‘정글의 법칙’ ‘짠내투어’ 등 예능에서 활약했으나, 성폭행 건으로 퇴출됐다.

그는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로 얼굴을 알렸다.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4 톱3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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