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광고 중지해주세요’

배우 이병헌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효주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을 통해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이 이미 목표치였던 2000명을 훌쩍 넘기고 현재 6000명을 돌파했다.

이병헌을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로 검거된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이병헌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SNS 등을 통해 여러 증거가 드러나며 이병헌을 향한 대중의 비난과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

이에 이병헌 광고 중지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와 함께 광고를 촬영한 한효주에게도 화살이 향했다.

네티즌은 청원 댓글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한효주의 동생 한중위의 군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한효주도 광고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한효주 동생은 소속부대에 있었던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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