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세계적 톱모델이자 섹시 스타인 하이디 클룸(41)이 방송에서 다소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에 게스트로 나온 하이디 클룸은 진행자 지미 펄론과 함께 체조하는 동작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다소 야릇한 장면을 만들었다.



영상을 보면, 치마정장 차림으로 출연한 클룸이 펄론과 발목을 잡고 앞구르기를 하는가 하면 서로 껴안은 채 매트 위를 옆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

펄론은 하이디 클룸의 치마 아래로 들어가며 “훔쳐보지 않을 거다”, “나는 눈을 감고 있겠다. 날 믿어라” 등의 말로 그녀를 안심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성적인 코드를 겨냥한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다소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자 관객들은 폭소했다.

하이디 클룸은 이 장면을 보지 못한 팬들을 위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해당 영상을 자랑스럽게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지난 1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팬티 하나만을 입고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사진을 게시하며 “오늘 밤에 입을 것이 필요해”라는 글을 달며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바 있다.

사진·영상=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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